상사비 4천만원 수상…자연과 조화있는 경관 지속 추진
이번 평가는 금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행정 기반구축 등 9개 분야 17개 항목 35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디자인과 전담부서 설치, 공공디자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전국시군 최초로 도시디자인위원회 세부운영지침과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건축물, 토목, 조경, 경관조명 및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전문가 (교수 등) 36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한 점과,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서 2012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제14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IPD(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에서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이 의장상, 영광굴비타워가 입상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영광군의 경관 이미지 및 군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공헌 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자연경관이 빼어난 백수해안도로와 60만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갑산 상사화 등 자연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주변자연과 잘 어울리게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년도에도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노을길이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자연경관분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광=정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