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硏, 대기환경 조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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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硏, 대기환경 조성 온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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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호남본부와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17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진효언)와 편안히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호남권집중측정소, 환경공단 등 대기질 보호 관련 기관이 함께 수행했던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및 정도관리 선진화’ 공동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협약 체결에 앞서 실질적이고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자가 상대 기관을 상호 방문해 기존 공동사업 성과를 분야별로 평가하고 실행 가능한 협약 내용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원 조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상황 관리 ▲대기오염측정망의 효율적 운영 ▲대기 측정 자료의 품질관리 및 측정 자료의 해석 등이다.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되, 해당연도 성과를 평가한 후 다음연도 세부 내용을 계획 이행하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임항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지역 대기질 관련 기관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고농도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개선되길 기대하고, 이를 위해 협업 기관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22개 전 시군에 38개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1년 365일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대기오염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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