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증도면 병풍도 4만여㎡에 프레스토화이어 등 30종 80만본의 맨드라미를 심어 지난 8월 중순부터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단지는 마을 주민들이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 주민들조차 찾지 않고 버려진 땅의 잡목 등을 제거하고, 수십 차의 돌을 들어낸 뒤 흙을 성토해 작은 기적을 이뤄냈다. 주민들은 지난 18일 주민들과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맨드라미 마을축제’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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