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에는 벌교읍 월곡마을 외 7개마을 대표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7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읍·면교육을 시작으로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 전계획을 수립하고 소액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나가 돼가는 지역민들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결과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쌓은 돌탑과 유채꽃을 마을대표자 원으로 해 그려낸 ‘사랑 소망 행복 쌓는 바우꽃마을’이라는 비전이 돋보였던 득량면 기남마을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벌교읍 월곡마을이 2위, 노동면 영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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