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3월 2일부터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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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월 2일부터 ‘시티투어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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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주말 동안 남악·하당·목포역 출발…관광명소 손쉽게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 진도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진도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연중 주말 동안 남악, 하당, 목포역을 경유해 진도군을 관광하는 ‘진도 시티투어 여행’을 실시한다.

진도 시티투어는 KTX, SRT 등 열차와 고속버스로 1일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과 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여행 일일 관광 상품이다.

이용 요금은 남악, 목포역 탑승 시 일반 7000원이며, 초·중·고등학생은 3000원, 군경과 경로, 장애인은 5000원이다.

또 진도군 군내면 녹진, 진도읍에서 탑승할 경우 3000원·1000원·2000원으로 진도군청 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10시 남악(도청 앞 버스 정류장), 10시 30분 하당(동신대한방병원 앞), 11시 목포역을 출발해 오후 7시 10분에 종료된다.

운행코스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과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토요민속여행, 한국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의 운림산방 등이다.

또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도타워와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 보배섬 진도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볼 수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진도 시티투어는 진도가 자랑하는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보배섬 진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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