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문가 위촉·주요 업무현황 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이날 위촉된 전문가는 고재철 회계사(남·46·대주회계법인 호남본부장)로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위촉기간은 인사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광역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이다.
이어 인사특위는 광주도시철도공사의 기본현황, ’18년 주요성과, ’19년 경영목표와 추진전략, 각 사업별 업무계획 등의 순으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실시했으며, 현장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 내에 위치한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정무창 인사특위 위원장은 “과거 자치단체장의 보은인사, 정실인사 등 검증되지 않은 인물에 대한 인사권 남용으로 공기업의 경영상 문제와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고, 인사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인사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후보자의 업무 수행력과 도덕적 흠결 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정무창 위원장과 장연주 부위원장, 김나윤, 김점기, 박미정, 반재신, 임미란 의원 총 7명의 의원으로 작년 12월 14일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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