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귀농한 초보 농업인과 귀촌 희망 도시민이 명품화순에서 행복한 군민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인으로 아름다운 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이주 희망자 및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현장 중심의 재배기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한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화순군 주요 품목인 흑염소와 시설딸기, 2개 과정이며 영농체험 농장 선도 농가는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군에서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 기술을 소유한 베테랑 농가들이다.

흑염소 영농체험농장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귀농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선도 농가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게 되어 좀더 구체적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며 남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성공적인 귀농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년에 처음 실시한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은 과목당 6회에 걸쳐 선도농가 포장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초보 귀농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및 유통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 희망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에 걸쳐 현장 중심의 영농체험농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