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문 ‘吉’·공예품 ‘멋 그리고 향’…입상작 40점 7월 6일까지 전시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대전는 남도의 관광·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상품화로 실질적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입상작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장흥 전남목공예센터에서, 7월 2~6일 순천 공예특별전시관에서 각각 전시한 후 전국대회에 전남을 대표해 출품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관광기념품(2개 부문), 공예품 등 3개 부문 모두 도자 분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심사위원들이 도자 분야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고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상품에 반영하는 것이 뛰어나다고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시상식은 7월 3일 순천 공예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시상금은 대상 각 500만 원 등 총 4천860만 원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심사 결과 전남 고유의 특성을 대표하면서도 관광객에게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전국 공모전에서도 많은 작품이 입선하길 바라고 입상작들이 유통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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