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광주타임즈]=글로벌 그룹 ‘방탄 소년단’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인기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8일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엘렌 드 제너러스 쇼’ 출연을 확정했다.

‘버라이어티’ 등 주요 외신도 “방탄소년단이 25일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새 앨범 수록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엘렌쇼’는 유명 MC 엘런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토크쇼다.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엘렌쇼’에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무대와 함께 짧은 토크를 선보여 현지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이번 출연으로 6개월 만에 재등장하게 됐다.

빅히트 관계자는 “이번 출연 건에 대한 세부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이 예고됐다.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