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해수욕장 수질 우수
상태바
전남지역 해수욕장 수질 우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2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65개 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모두 적합-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 관리와 해변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개장 전 2회에 걸쳐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65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은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에 따라 해수욕장의 양쪽 가장자리 각 1개 지점과 중앙 1개 지점의 총 3개 지점에서 부유물질량·화학적산소요구량·암모니아성질소·총인·대장균군 수 5개 항목을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총점화해 적합(4∼8점), 관리요망(9∼12점), 부적합(13∼16점)으로 평가하는데 도내 해수욕장은 4점 15개소, 5점 43개소, 6점 7개소로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6∼9월까지 늘어났다”며 “건강한 자연의 생명을 품에 안은 보석 같은 다도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때묻지 않은 청정함을 지닌 전남 해변이 온 가족 함께 할 수 있는 휴양지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국토해양부는 전국 223개 해수욕장 중 우수 해수욕장 15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 전남지역 해변은 완도 통리·금곡해수욕장, 진도 가계 해수욕장, 신안의 백길·배낭기미·신도해수욕장 6개소가 포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