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기억의 빈자리' 차트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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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기억의 빈자리' 차트 올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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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8곳 1위

[연예=광주타임즈]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음원 강자'임을 확인했다.

2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 나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의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가 30일 오전 8시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 8개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나얼이 지난 2012년 '바람기억',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에 이어서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기억의 빈자리'는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다. 하지만 이전 곡들에 비해 사운드는 더 예스럽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의도적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부터 이별을 겪은 뒤에 슬픈 감정을 느끼는 애틋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나얼이 '기억의 빈자리'를 직접 부르는 장면도 등장한다.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배우 장동윤이 출연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나얼의 오랜 파트너인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추후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나얼이 기존에 해온 것처럼 특별한 매체에 곡을 담았다. 8㎝ 미니 CD를 선택하고 오리지널 버전, 피아노 버전, 연주곡 버전 세 곡을 담아 음원 발매에 앞서 한정 발매했다.

롱플레이뮤직은 "디지털 싱글이 주요 매체가 되어버리면서 사라진 (물리적인 의미의) 싱글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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