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도 20일부터 재개
[연예=광주타임즈]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15일부터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가장 먼저 예능프로그램이 정상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심야 방송되던 ‘라디오스타’는 당장 이날부터 정상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날 방송은 파업 전 준비 돼 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요일 오후 방송되던 ‘무한도전’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16일인 이번 주 목요일은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금요일 심야 예능인 ‘나 혼자 산다’는 17일부터 방송 재개된다. 제작진은 이같이 말하며 “파업 전 녹화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은 18일부터,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은 ‘보그맘’이 종영한 뒤 다음 달 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파업 후 음악방송으로 대체됐던 라디오 프로그램은 다음 주인 20일부터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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