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레코드협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에 대해 플래티넘 싱글을 매겼다. 25만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싱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JYP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이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아울러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 역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라고 자랑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앨범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JYP 관계자는 “일본에 진출한 수많은 선배 가수들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트와이스는 올해 현지 데뷔와 동시에 써내려가면서 가히 ‘역대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최근에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트와이스가 표지 모델로 나선 일본 인기 매거진 ‘논-노(non-no) 트와이스’ 판이 지난달 17일부터 23일 기준 일본 대형 서점 츠타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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