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2.4% 출발 순조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병원선’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13.2%였고,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3.8%를 보였다. 전작인 ‘죽어야 사는 남자’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14.0%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맨홀’은 2.0%, SBS TV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6.8%였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다니며 섬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외과의사 ‘송은재’를 연기한다. 송은재는 간단한 치료와 처방만 할 수 있던 병원선을 외과 수술도 가능한 곳으로 만든 실력 있는 의사다.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려 병원선으로 오게 된 인물이다. 이밖에 강민혁·이서원·김인식·권민아 등이 출연한다.
첫회에서는 천재 외과의사로 불리던 송은재가 엄마의 죽음으로 병원선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