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전날 627개관에서 2209회 상영, 8만7329명(박스오피스 2위)을 추가해 개봉 22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겼다(504만5282명). 이날 매출액은 5억원(누적 매출액 395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15.5%였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청년경찰’ 포함 7편이다. 앞서 ‘택시운전사’(1157만명) ‘공조’(781만명) ‘스파이더맨:홈 커밍’(725만명) ‘군함도’(657만명) ‘더 킹’(531만명) ‘미녀와 야수’(513만명) 등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는 강하늘·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청춘성장물이다. 경찰대학교 동기생인 희열(강하늘)과 기준(박서준)이 우연히 한 여성이 납치되는 상황을 목격하고, 직접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이 작품으로 장편극영화에 데뷔하는 김주환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킬러의 보디가드’(12만3601명, 누적 13만명), 3위 ‘택시운전사’(7만9332명, 115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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