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휴가철 바가지 물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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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휴가철 바가지 물가 잡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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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이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광지와 피서지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를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반 5개를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피서객이 주로 찾는 해수욕장,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요금 과다인상, 농축수산물 부정유통,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 중에서도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물가 모니터단은 관내 물가를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피서지 물가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철을 바가지요금 등으로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함평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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