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촘촘한 복지 그물망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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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촘촘한 복지 그물망 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6.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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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성·군민 ‘1인 1나눔계좌’ 가입 독려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자원을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협약식’과 ‘희망 천·사·모 나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및 발대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곡성군 및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군은 군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과 지역의 특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읍·면별로 모금한 모금액을 관리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군민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희망 천·사·모(천사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임) 나눔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홍보하기로 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우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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