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물씬’ 영산강청보리축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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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물씬’ 영산강청보리축제 21일 개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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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재 활용 체험 프로 다채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노란 유채꽃과 푸르른 청보리가 어우러져 봄의 향취가 물씬 느껴지는 제2회 영산강청보리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서 복암리고분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무대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지역예술단체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국악 콘서트, 보리문화가요제, 추억의 7080 그룹사운드, 시립예술단, 인기가수 초청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보리 밭 가족사진 콘테스트, 추억의 보물찾기, 새끼 꼬기 체험, 대형보리밥 만들기 퍼포먼스, 보리막걸리 시식 등 보리를 매개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 축제 현장 곳곳에는 1,000여개의 바람개비 전시와 동물농장을 운영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복암리고분전시관(탁본․석기만들기)-천연염색박물관(천연 쪽 염색)-백호문학관(백호 발자취 걷기)-샛골나이로 이어지는 유․무형 문화재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영산강청보리문화 축제가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의 장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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