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재 활용 체험 프로 다채
축제 무대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지역예술단체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국악 콘서트, 보리문화가요제, 추억의 7080 그룹사운드, 시립예술단, 인기가수 초청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보리 밭 가족사진 콘테스트, 추억의 보물찾기, 새끼 꼬기 체험, 대형보리밥 만들기 퍼포먼스, 보리막걸리 시식 등 보리를 매개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 축제 현장 곳곳에는 1,000여개의 바람개비 전시와 동물농장을 운영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복암리고분전시관(탁본․석기만들기)-천연염색박물관(천연 쪽 염색)-백호문학관(백호 발자취 걷기)-샛골나이로 이어지는 유․무형 문화재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영산강청보리문화 축제가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의 장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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