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북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30개 내외의 업체를 대상으로 ‘2017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및 점포 간 경쟁심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경영애로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증대를 위한 경영컨설팅과 기술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업종별 전문가, 명장 및 기능장 등을 통한 기술·경영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는 비법전수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컨설팅은 하루 4시간 이상, 총 5일 이내 기간에 실시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마케팅 및 서비스, 고객관리,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상권분석,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비용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이 완료되면 자부담금 지급청구를 통해 최대 12만 5천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이며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 등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소상공인포털사이트(www.s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광주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부담금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북구청 경제정책과에 자부담금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FAX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