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광역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 분야와 민원처리실태평가를 종합해 최종 평가했다.
‘2015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한 광주시는 지난해 민원행정 비전을 ‘시민행복,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하고 ‘시민중심, 시민참여, 시민체감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 이라는 추진전략을 혁신적으로 실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민원행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소통으로 삼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과 ‘듣고 보는 시장실’ 운영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고충민원을 해결한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이는 ‘경청·소통’을 민원행정의 기본방향으로 해 시민에게 친절과 감동을 주는 시민행복 민원서비스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민원평가 1위라는 명예답게 올해도 행자부가 추진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신청을 위해 9개 부서가 참여한 정부3.0국민행복민원실추진TF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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