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주간 여행주간…나로우주센터·소록도 성당 등 공개
公 관광시설 50% 할인 등 혜택 “역사문화·우주체험 장 될 것”
公 관광시설 50% 할인 등 혜택 “역사문화·우주체험 장 될 것”
군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로켓 발사 기지인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한센인의 애환의 역사와 치유, 희생이 공존하는 소록도 성당과 마리안느·마가렛 사택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은 관내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을 여행주간 주말(토,일) 총 4회에 걸쳐 공개 견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수학여행 진로체험단의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전 평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록도 성당 및 마리안느·마가렛 사택 역시 여행주간 주말(토,일) 순천에서 출발하는 고흥 시티투어 버스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이순신 오동나무터 청렴체험 및 고흥 테마의 섬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발포역사전시체험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원시체험의 섬 시호도 등 군 직영 주요 공공시설에 한하여 여행주간 동안 50%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지역관광 여건을 토대로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여행주간 행사 및 할인정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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