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에 지원과 협조 절실"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여수상공회의소는 5일 여수국가산단 내 안전 교육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설종합안전체험장을 건설해줄 것을 건의했다.상의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보낸 건의문에서 "여수산단은 1967년 국가산단 조성 이후 97조원의 생산과 385억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로부터 안전과 관리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내 GS네오텍 등 102개 업체115만5천여명(최근 3년 평균)의 근로자들은 담양 교육장에서 건설안전체험교육을 받아오고 있다.
상의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체험 교육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서는 여수산단내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의 조속한 건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여수산단은 정유, 비료, 석유화학업체 등 260여개사가 입주하여 1만8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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