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소, 재활운동·치료공간 마련
‘농업인 재활센터’ 건립은 민선6기 곡성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총 958백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143평)으로 건축할 예정으로 현재 약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자 위주의 재활운동과 치료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다.
재활센터가 건립되면 그 동안 지역 내 재활전문 의료시설이 없어 인근 광주나 순천에서 치료를 받는 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부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농업인 재활센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으로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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