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교육청, 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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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교육청, 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맞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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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설립·옛 신도분교에 호혜원 양로시설 건립 협약
“유아인구 급증 보육문제 해결 시급…조속한 추진” 당부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은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통한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과 옛 신도분교를 활용한 호혜원 양로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오인성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2일 나주시장실에서 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도시내 공립유치원 설립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할 것과 ▲폐교된 옛 신도분교 부지를 나주시에 매각해서 호혜원 양로시설 건립을 원활히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가 젊은 외지인들의 대거 유입으로 6세 이하연령 인구가 2,400여명으로 1년 새 74.2%나 늘어나면서 보육문제는 교육청과 우리 시가 함께 풀어야 할 시급한 현안문제로 대두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와 교육청의 공조로 부지를 확보한 만큼 행정절차의 빠른 진행으로 유치원이 조기에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혜원 양로시설 건립 또한 호혜원 축산업 폐업 협의에 따른 주민숙원사업으로 호혜원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민이 원하는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건축가능 층수를 4층에서 5층으로 상향 조정하고 ▲학교건축 허용용도에 유치원을 추가하며 ▲근린공공시설 유치원 용도 변경 등 혁신도시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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