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장애인체육회 출범…8천명 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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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장애인체육회 출범…8천명 염원 해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8.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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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나주실내체육관서 3백여명 참석 공식 출범식 가져
46명 임원진으로 구성 “장애인체육 새로운 도약 계기”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장애인체육회가 5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판근 나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박종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15개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장, 체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강인규 회장, 송종운 상임부회장, 기정훈, 유남진, 이도전, 정성면 부회장, 김은래 사무국장, 이사 37명, 감사 2명 등 모두 4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8,400여 지역 장애인의 염원이었던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해서 장애인체육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체육인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통합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나주시장애인체육회가 그 위상에 걸 맞는 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되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 체육인프라 구축과 장애인들의 스포츠 욕구 충족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 모든 장애인들에게 세심하고 배려가 있는 행정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판근 나주시의회의장도 “장애인 체육은 더 이상 복지가 아닌 체육으로 성장을 해야 하며, 장애인 선수 역시 체육인으로서 심신단련과 건강을 위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해 달라”며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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