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나주실내체육관서 3백여명 참석 공식 출범식 가져
46명 임원진으로 구성 “장애인체육 새로운 도약 계기”
46명 임원진으로 구성 “장애인체육 새로운 도약 계기”
장애인체육회는 강인규 회장, 송종운 상임부회장, 기정훈, 유남진, 이도전, 정성면 부회장, 김은래 사무국장, 이사 37명, 감사 2명 등 모두 4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8,400여 지역 장애인의 염원이었던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해서 장애인체육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체육인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통합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나주시장애인체육회가 그 위상에 걸 맞는 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되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 체육인프라 구축과 장애인들의 스포츠 욕구 충족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 모든 장애인들에게 세심하고 배려가 있는 행정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판근 나주시의회의장도 “장애인 체육은 더 이상 복지가 아닌 체육으로 성장을 해야 하며, 장애인 선수 역시 체육인으로서 심신단련과 건강을 위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해 달라”며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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