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무안·화순군,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상태바
장흥·무안·화순군,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14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 국회헌정기념관서…공약이행 등 6개 부문 심사

[지역종합=광주타임즈]1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사평가 기준은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각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공약 이행과 지역주민 만족도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장흥군 민선6기는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며, 군민 복지와 소득향상에 공을 들여왔다.

복지부문에서는 민간 복지이장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직접 찾아내는 ‘해피데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농산물 가격 폭락 완충장치로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고부가가치 틈새 소득 작목 개발을 본격화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 민선6기의 중심은 군민이다. 전국에서 가장 잘 살지는 않지만, 가장 살고 싶은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가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심사평가 기준 전 부분에 걸쳐 상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주 군수는 “지방자치는 결국 주민들이 완성하는 제도라는 면에서 이 상은 8만 군민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살면 누구나 행복해지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민선6기 출범 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규제개선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입법역량을 높이기 위해 210건의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행정의 신뢰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켰다.

또한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6개 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행율 93.7%를 달성했다.

특히, 민선6기 첫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3위, 전남도내 2위로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