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금액, 전력시장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 수록
전력거래소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전력시장에 관한 공공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5년도 전력시장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에는 연도별 주요 전력시장 운영실적과 시장참여 발전설비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금액, 전력시장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수요자원 시장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시장의 요약 통계를 살펴볼 수 있는 부록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각종 실적과 연도별 변화 추이는 도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표현해 내용을 알기 쉽게 편집했다.
책자는 전력시장 회원사 등 주요 고객에게 배부되며,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 등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도 책자 전문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전력시장 정보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개설된 이후 시장제도의 개선과 함께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시장개설 초기인 2001년에 비해 2015년에는 회원사 수만 19곳에서 1222곳으로, 전력거래량은 1988억kWh에서 4954억kWh로, 전력거래 대금은 9조5117억원에서 41조6325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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