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연합사업단, 매실 100억 판매 달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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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연합사업단, 매실 100억 판매 달성 `구슬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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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농협연합사업단이 올해 매실 판매 100억원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지역본부와 10개 시·군 연합사업단 30여 명 직원들은 지난 31일 매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광양지역에서 밀려드는 수도권 발주물량을 맞추기 위해 다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매실 수집, 운반부터 선별·포장 작업까지 현장지원활동을 전개 했다.

전남농협연합사업단은 광양매실 첫 출하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순천과 곡성지역 매실을 연합사업단을 통해 농협청과사업단과 대형유통업체 등에 전년 매출액보다 35억원이 증가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연합사업은 우리나라와 같이 영세·소농 생산구조를 가진 개별 농가를 묶어 조직화·전문화를 통해 이름있고 규모있는 농산물로 만들어 소비지 교섭력제고와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스템이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광양·순천 매실출하에 이어 보성감자, 무안양파, 마늘 등 집중 출하에 시기에 맞춰 연합사업 현장지원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과 전 직원의 마케팅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연합사업목표액인 20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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