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탈주범 이대우 찾기 검문·검색
상태바
전남경찰, 탈주범 이대우 찾기 검문·검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2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북 남원지청 탈주범 이대우(46)를 검거하기 위한 검문·검색이 전남지역에서도 강화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오전 1시까지 지역 22개 시·군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문·검색에는 경찰관 1185명, 상설 중대 188명 등 총 1373명의 경찰력이 투입됐다.

또 같은 기간 검문·검색을 통해 음주·무면허, 기타 형사범 등 총 61건에 61명을 검거했다.

전남경찰의 한 관계자는 "탈주범 이대우가 혹시 전남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해 두고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며 "국민 불안요소 저감 및 연쇄 범죄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은 이대우가 탈주 당일인 지난 20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뒤 택시를 타고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한 흔적을 발견,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