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숨쉬는 ‘숲속의 장성’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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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숨쉬는 ‘숲속의 장성’ 만들기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3.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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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억 9천만원 투입 117ha 조림사업 실시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올해 사업비 5억 9천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숲속의 장성’만들기에 나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장성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활용도 높은 산림자원을 장성 곳곳에 집중 육성하고 청정한‘숲속의 장성’을 만들어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증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은 리기다소나무림, 불량활엽수림 등을 대상으로 ▲경제림조성 80ha ▲큰나무공익조림 13ha ▲산림재해복구조림 19ha 등 총 117ha에 조림을 조성하고
특히 조림계획면적 80%에 편백나무를 집중적으로 식재해 지역의 대표 산림자원인 편백숲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장성군은 우선 큰나무공익조림 일부에 모감주나무 등 밀원수종을 식재해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장성댐 트레킹길과 연결된 임도변의 단풍나무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 곳곳에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숲, 나아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풍부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숲속의 장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토지의 60%가 임야면적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산림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전국에서 대기중 오존농도가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나 청정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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