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범람 등 안전 지장
폭 협소…버스통행 불가
특별교부세 18억 확보
군비9억 더해 27억투입
폭 협소…버스통행 불가
특별교부세 18억 확보
군비9억 더해 27억투입
옥과면 수리교는 옥과면 수리와 소룡리를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교량의 노후와 폭우 시 교량 범람으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초래해왔다.
또 교량 및 도로폭이 협소해 버스통행이 어려워 수리에서 소룡리 간 버스노선이 없어 해당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와 버스노선 지정은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근기 군수는 지난해 4월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9억 원을 더해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 수리교 개축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교량 공정률은 55%을 보이고 있으며, 공사기간이 2016년 11월까지이나 우수기 전 수리교를 완공해 주민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축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옥과 수리교 개축으로 수리와 소룡리 간 교통이 원활하게 될 것이며, 주민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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