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한국공연음악과, 졸업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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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한국공연음악과, 졸업연주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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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개인 창작곡’선보여 음악적 재능 펼친다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공연음악과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11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해 2년간 갈고닦은 전공실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졸업연주회 첫날인 25일에는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전통음악 전공자들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26일~27일에는 보헤미안 연주홀에서 실용음악전공자들의 연주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전통음악전공자들은 전통악곡을 위주로 발표하며 실용음악전공자들은 개인 창작곡을 선보이게 되며 공연음악과에서는 창작곡을 연주하는 학생은 본인이 작·편곡하여 음반녹음까지 연결되는 직무교육 시스템으로 교육을 하고 있어 이번 졸업연주회를 통해 그 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보이게 된다.

공연음악과는 지난 2004년 실용음악과로 신설된 후 그동안 많은 연예인을 배출하였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드러머 나성호 그리고 기타리스트 유병열, 보컬 김구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 중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위명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선정되고 전국 고법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진수 학생은 유망한 학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금년만 해도 공연의 성과가 우수하는데 지역의 대나무축제 및 세계대나무박람회의 초청공연을 했고,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융복합 기획공연에 선정되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의 탁월한 실력은 우수한 교수진과 열정을 갖도록 하는 학과의 분위기인데 이는 학과 출신의 유능한 졸업생을 활용하므로 더욱 심혈을 기울려 지도하는 결과이기도 하며, 2015년부터 앞서 도입한 NCS 교육과정으로 인해 체계적 직무능력을 학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립대학교 김왕복 총장은 “오늘의 졸업연주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도로 노고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셔서 새로운 시작점에 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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