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가 자라나는 청소년의 에너지 절약정신을 기르고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일환으로 2013 그린스타트 에너지 절감을 위해 24일부터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교육은 전남도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에서 그린스타트 전남네트워크 전남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며 오는 6월 29일까지 한 달간 20회에 걸쳐 유치원·초등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 절감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일상생활에서 몸소 실천토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