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5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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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5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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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인 영농기술 실천 상황 비교…내년 농사 설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 관련 연구소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친환경 실천 시범농가와 쌀 전업농가 등 농업인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친환경 고품질 식량작물 기술보급에 대한 농업인 영농기술의 실천 상황을 비교?평가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 농사 설계 및 각종 사업에 반영키 위해 열렸다.

평가단은 전남농업기술원 쌀연구소와 국립식량과학원 내 시험포장을 방문, 최근 농가의 관심사항인 신육성 벼품종과 고품질 쌀재배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논을 다양하게 이용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감자 + 벼 2기작」 재배단지를 견학해 정보를 습득하는 등 겨울철에 시설감자를 논에 재배하기 위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의 유망한 벼 품종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벼 품종 비교 시험포장을 찾아가 향기 나는 미향벼를 비롯해 키가 크는 쌀 하이아미, 전남1호 등 다양한 기능성 벼 품종을 비교?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벼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량작물 평가회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농가 기술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우량품종 및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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