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관내 가공업체 로컬푸드 출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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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내 가공업체 로컬푸드 출하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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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50%이상 사용 업체 참여…높은 호응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지난 9일 농어업회의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가공업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나주산 농산물 50%이상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매장 출하 가공식품의 주요기준 및 출하방식, 진열기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가공식품 중 두부의 진열기한은 2일이며 요거트 및 유제품은 3일이다.

유통기한에 비해 짧은 진열기한을 두는 이유는 장기진열이 가능할지라도 진열기한을 줄여 제품의 고유한 맛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일반매장과 신선도면에서 차별성을 두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후 출하약정서 작성과 출하신청서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식품 품목 50개를 조직했다 .

올 10월 혁신도시에 개장하게 될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생산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나주에서 생산한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한 식품들을 판매하게 되는데, 생산자 직접 진열방식이기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쌓는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공식품에 대한 표시기준, 원산지 표기, 진열기한, 유통기한, 안전성검사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가공업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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