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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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원 강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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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11월 1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서 개최
관광 프로그램 개발·농산물 판촉 등 병행…경제 활성화 기대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와 지원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 뿐만 아니라 이 기간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농산물 판촉행사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춘 부시장은 최근 업무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지원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박람회 조직위와의 협조사항 등을 점검했다.

우선 오는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우안 2㎞에서 열리는 ‘영산강 억새와 사랑’ 실험적 축제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마한문화축제를 비롯해서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함께 보고 갈 수 있도록 연계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박람회장 판매관에 입점하는 관내 농식품축산물 생산업체와 음식점에서는 맛과 품질이 좋은 최고의 상품을 엄선해서 판매하고, 친절한 응대로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입점업체에 대한 사전 교육 및 현장지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친절 위생교육과 함께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와 노상적치물 제거, 꽃길 조성 등의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기춘 부시장은 “3년마다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도 주관이기는 하지만 나주시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인만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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