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월 6일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CS(고객만족) 경영연구소 강미현 수석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원응대 말해!! Yes or No"라는 주제로 민원인을 오해하게 만드는 응대 사례와 함께 민원인을 대하는 긍정적 자세, 오해가 아닌 이해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한 대처기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공직자들의 소극적 자세를 지양하고 민원인에게 먼저, 한발 더 다가서는 고객지향적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영광군은 전 공직자 대상 친절교육을 2회 실시하였을 뿐 아니라 민원실과 읍면 민원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매달 실시하여 친절 체질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군민의 만족도 및 불만족 요인,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시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직자들의 친절한 민원 응대를 체질화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감동하고, 군민이 행복한 영광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