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특강·실전면접 등 다채
이번 박람회는 2016학년도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 정보를 한 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1일 1 맞춤 상담과 실전면접 등을 통해 진학과 진로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과 광주·전남 32개 대학과 대학 입학사정관, 진학상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와 특강, 진학진로 상담을 벌이고, 사전 신청자 300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학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 상담위원들의 개별 지도를 받게 되는 실전면접과 수시 대면상담의 경우는 학교별 신청을 받은 학생들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입학·진학진로 전문위원들의 심층 분석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뤄져, 고교 1, 2학년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전 면접은 8개팀으로 나뉘어 입학사정관과 전문면접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돼 예비수험생들 입장에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와 별개로 광주진학진로지원단은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 학생은 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jinhak.gen.go.kr)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와 대입 관련 각종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 광주시교육정보원 홈페이지(gebs.gen.go.kr) 내 영상자료에 탑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