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 빛그린산단 하반기 발주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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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 빛그린산단 하반기 발주 속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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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변경안 국토부로부터 인가
국고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
[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기 완성을 위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을 하반기에 발주한다.

LH 광주전남본부는 22일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개발중인 빛그린산단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안을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았고 이를 토대로 개발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해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산단은 406만㎡(123만평)의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2009년 9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됐고,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관련 국고 지원을 위한 한국생산성본부(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빛그린산단은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완성차, 부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입주를 계획하고 영세기업 입주지원을 위한 임대단지도 계획 중이다.

LH는 자동차 전용산단의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성과 분양성을 높여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대행개발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민간건설사의 참여 확대와 LH의 재무건전성을 높여 산단경쟁력 강화와 차질없는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생산 유발효과 17조 원에 고용 유발 효과도 6만8000여 명에 이른다”며 “국토서남권의 신성장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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