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순천학사’ 입사생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접수는 남자 25명, 여자 15명 모집 예정이며, 선착순 방문접수로 선발한다. 접수처는 순천시 평생학습과 문화건강센터로, 결과는 이달 27일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순천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7월 6일 현재 부모나 학생이 1년 이상 순천시에 거주, 또는 서울특별시·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원)이면 지원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 교육지원계(061-749-67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순천학사’는 서울시와 순천시 등 전국의 8개 지자체(순천시, 광양시, 태안군, 예천군, 고흥군, 나주시, 김천시, 경산시)가 참여해 지하1층과 지상7층의 193실에 382명이 입실할 수 있는 규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 진학에 많은 경제적 부담을 갖는 가정에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수도권 대학에 더 많은 지역인재가 진학할 수 있도록 순천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