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실내체육관에서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홍보했다.

군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홍보활동은 8월부터 시행될 새 우편번호를 중점으로 펼쳐졌다.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되는 새 우편번호는 집배원의 배달경로를 최적화 해 우편물이 신속·정확하게 배달되도록 우편서비스가 개선되며 모든 공공기관이 동일한 구역번호를 사용함으로써 위치찾기가 쉬워진다.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검색할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동면을 시작으로 구례읍까지 63개 새 우편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했다”며, “하반기에는 벽면부착형 도로명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 위치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