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참깨 육묘 기계이식 재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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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참깨 육묘 기계이식 재배 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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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절감·병해충 예방 효과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참깨 작목의 안정적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참깨 육묘 기계이식 재배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실용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4개단지(현경면 2단지, 몽탄면, 해제면) 10ha에 참깨 트레이 육묘와 기계이식 재배를 통해 병해 발생을 억제하고 도복예방, 수량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깨 육묘 기계이식은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기를 이용, 트레이에 코팅종자를 파종해 30~40일 동안 육묘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인력파종과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 효과와 효율적인 재배 관리가 가능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관내 참깨 재배면적이 520ha에 달할 만큼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양파 수확시기와 겹쳐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기계이식 뿐만 아니라 수확도 기계화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농가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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