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선운 10년 공공임대 이달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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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선운 10년 공공임대 이달말 공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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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6∼74㎡, 1022가구 …2017년 입주예정
자연환경 쾌적·교통 편의·교육 여건 등 탁월
[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명현)가 광주 광산구 선암동 일원 광주선운택지개발지구에 2017년 8월 입주 예정인 10년 공공임대주택 1022가구를 5월말에 공급한다.

공공임대 주택은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어 장기적으로 내집 마련 계획을 세우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와 같은 세금부담없이 내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 당시 무주택인 임차인이면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금액으로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시세보다 감정가격이 낮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 상황에 따라서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선운 3블록의 경우 분양전환 시점에는 선운지구의 개발이 완료되고 모든 생활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보여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임대 조건은 시중 전세시세 이하로 책정되며 현재 시점 가격으로 2년 뒤 입주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 가구에게는 놓쳐서는 안될 좋은 기회다.

62만4000㎡ 면적의 선운지구는 공동주택 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인근에 KTX 송정역과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운수IC)가 1㎞ 이내, 광주공항이 3㎞ 이내에 위치해 전국 각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지하철이 운행되는 평동역과 송정역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제2순환도로, 무진대로 등을 통해 수완지구와 상무지구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쪽에 어등산과 남쪽에 황룡강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과 배산임수의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3㎞ 이내에 송산유원지도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교육여건 또한 지구 내 도보 가능한 유치원과 선운초, 중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가 편리할 뿐 아니라 인근에 보문고와 호남대도 있다.

청약 자격은 5월말로 예정된 공고일 현재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되며, 공급평형은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66∼74㎡로 구성돼 있다.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부동산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과 임대 운영 등 사업 시행은 자산관리회사인 LH,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아 진행한다.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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