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하천정비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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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하천정비 전국 우수기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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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 원 확보로 2016년 체계적인 정비 가능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3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제도이행, 소하천사업의 추진실태 및 유지관리, 소하천 설계ㆍ시공의 적정성 등 3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장비를 보유하고 매년 운영비를 별도로 편성 하는 등 적극적인 재해 예방활동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22일 방재의 날 행사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및 장관 표창이 있을 계획이다.

특히 국비 10억 원의 상사업비를 2016년에 추가 지원받게 되어 연차적으로 체계적인 소하천 정비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가 완료된 구간은 최근 몇 년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재산권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 4차에 걸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수립을 통해 소하천의 정비방향 지침을 마련하고 5개년 중기계획에 따라 시에 위치한 소하천 155개소(203km)에 대해 체계적인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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