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생물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 2009년 국무총리상을 거쳐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모든 난 단체와 애란인에게 문호를 개방해 한국 춘란 5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난 유통인들의 춘란 경매와 판매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시상 훈격 격상으로 올해 행사는 전국 애란인이 참여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한국 춘란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28일부터 이틀간 함평군 대동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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