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고혈압의 날 운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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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고혈압의 날 운동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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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가 세계고혈압의 날(17일)을 앞두고 ‘건강한 혈관 지키기 고혈압·당뇨 예방’ 운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레드써클 코리아(Red Circle Korea)-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 행사를 가졌다. 레드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상징하는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건강 운동의 상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홍보하고 행사 참여자를 위한 혈압?당뇨 검사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은 하루에 한 두 잔 이하로 줄이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를 해소, 정기적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꾸준한 치료, 뇌졸중·심근경색 증상 시 병원 치료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보건소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가두 홍보행사를 17일까지 추진한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제를 선정(2013년 고혈압)해 도민들에게 심뇌혈관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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