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인’ 꿈을 심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광주지역 아동센터 초등생 200여명을 나주 본사로 초청, 전기의 생성 과정 등을 보여주는 견학행사를 진행 중이다.
견학에 나선 학생들은 지역의 랜드마크인 한전 신사옥 31층 하늘빛라운지와 도서관, 파빌리온 식물원, 혁신도시 내 금천변전소, 영암 풍력발전단지 등을 둘러보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전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전력인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전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한전 S&G신사업처 사회봉사단도 지난 23일 나주지역 다문화가족과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봉사단은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1팀-1가족’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단은 새학기를 맞은 협약 가정 아동들에게 준비해 간 학용품을 전달하고 신사옥 견학 행사를 갖었다.
조환익 사장은 “청소년, 대학생, 섬 주민, 한전 협력사 직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을 본사에 초대하겠다”면서 “한전 본사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그늘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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