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통합의학센터 건립공사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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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통합의학센터 건립공사 본격 나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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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안양면 기산리에 조성 중인 장흥통합의학센터 건립공사가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흥통합의학센터는 안양면 기산리 로하스타운과 연계하여 부지 18,494㎡, 건축 연면적 9,159㎡의 지상 4층, 지하 1층의 건물로 2014년 12월말부터 기반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에 건축공사를 위한 시행사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어 3월부터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장흥통합의학센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선도적 통합의학 서비스 모델 개발하고, 진료와 교육, 연구가 복합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센터 인근에 전원도시로 육성하고 있는 로하스타운과 연계하여 의료와 주거가 복합된 치유 중심지로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센터 인근의 풍부한 산림환경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치유프로그램 구축하고, 힐링을 테마로 하는 국제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득량만의 청정 해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각종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예방에 가장 큰 자원으로 활용하여 장흥군이 명실상부한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성 군수는 “우리군은 2010년부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오면서 통합의학에 대한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통학의학센터를 중심으로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되는‘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1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김규정(장흥우리병원장)위원장은 “장흥통합의학센터가 만성환자의 치료뿐만이 아닌 예방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복합적치유센터로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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