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市는 읍면동장 및 이·통·반장, 아파트 관리소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내 주요도로변 8.5㎞에 태극기 가로기를 오는 3. 1일까지 게양하고 마을 및 아파트 방송을 통해 3. 1절에 전 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 26일에는 공무원은 물론 사회단체, 보훈단체 및 이·통장, 시민 등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광양읍 북부로타리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3. 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작으로 국기게양 실태를 전수 조사하여 태극기 꽂이 설치 및 판매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써 첫 국경일인 3. 1절을 시작으로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도록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8. 15 광복절까지 국기 계양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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