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80명 모집
수중운동은 음악에 맞춰 걷기, 아쿠아 에어로빅, 아쿠아봉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근육통 및 관절염을 완화하고, 하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수영을 못하는 어르신도 보조기구를 이용해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시행하게 된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80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달부터 8월까지 40명씩 2기로 나누어 12주 동안 주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절염 치료 중이거나 대사증후군 요인을 가진 관내 거주 50~70세 주민이며, 신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1-780-2018)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을 때는 기준에 맞는 신청자 중 올해 처음으로 신청하는 분을 우선 선발해 많은 주민이 두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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